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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에너지 음료' 마시고 응급실 내원 환자 2배 급증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1-18 0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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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최근 몇 년간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응급실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가 미국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 들어 미국내 에너지 음료 판매량은 크게 증가한 바 18일 미 보건당국이 밝힌 바에 의하면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에너지 음료 섭취와 연관 응급실을 찾은 환자의 수는 1만68명에서 2만783명으로 두 배 가량 급증했다.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과 타우린, 비타민, 당분 같은 첨가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바 실제로 에너지 음료는 레귤라 사이즈 커피 보다 카페인을 훨씬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에너지 음료 속 이 같은 첨가제가 많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진들은 환자들이 커피를 15잔 마시는 정도에 해당하는 한 시간 동안 에너지 음료를 3-4잔 마시고 응급실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과도한 에너지 음료 섭취가 불면증, 편두통, 경련과 심장장애 같은 일부 중증 건강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의료진들은 과도하게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후 심박동이 불규칙하게 빨라져 심할 경우 심장마비가 발생 응급실에 온 환자들을 종종 본다라고 경고했다.

이 같이 에너지 음료와 연관 응급실을 찾은 경우중 58%는 단지 에너지 음료만을 섭취한 경우이며 42%는 약과 같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경우로 에너지 음료와 같이 먹은 약중 27%는 알약들로 이 중에는 리탈린 같은 각성제가 9%를 차지하며 대마초 같은 불법 환각제가 1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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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프랑스 보건당국은 레드불이라는 에너지 음료의 판매를 금지시킨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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