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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환경산업 수출 60% 증가 호조 ‘5천억 돌파’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1-17 1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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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수출 자발협약’ 통해 전년 대비 110% 수출 신장 기록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세계 경기불황은 먼나라 이야기다. 환경산업 수출이 60%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며 5천억원을 돌파,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2012년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환경기업들이 전년보다 60% 증가한 5151억 원을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경산업의 해외 수출 실적은 기술원이 중소 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시작한 2009년에 387억원을 기록, 2010년 1715억원, 2011년 3219억원을 달성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폭 성장하고 있다.

2012년에는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유한 135개 환경 중소기업이 국제공동 현지사업화, 녹색수출 협약, 개도국 환경개선플랜 수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

2012년의 수출성과는 특히, 과거 아시아 지역에 머물렀던 수출 루트가 지난해부터 중동, 북아프리카 등으로 확대되고 수출지원 서비스가 중소 환경기업을 중심으로 더욱 강화된 데서 얻은 결과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

환경부와 기술원은 2010년부터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의 신흥 개발국에 환경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등 국내 환경산업의 활동 범위를 확대해왔다.

그 결과, 2012년에는 환경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5800억 원의 알제리 엘하라쉬강 복원사업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또 총 사업비가 470억 원이 드는 탄자니아 도도마시의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코오롱글로벌㈜이 수출입은행과 협력해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을 확보함으로써 수주할 수 있었다.

㈜케이벡코리아는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는 국제공동 환경기술 실증화 프로그램을 통해 230억 원 규모의 베트남 호치민 매립장 조성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환경기업 가운데 30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녹색수출 자발협약’을 통해 전년 대비 110%의 수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환경부와 기술원은 2013년 KOTRA, KOIC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3만여 개에 이르는 환경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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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 환경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10%대의 블루오션으로, 환경산업체의 10%가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면 1만개 이상의 해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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