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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난소 제거 조기 폐경된 여성 기억력·사고력 나빠져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17 14: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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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외과적 방법을 통해 조기 폐경이 된 여성들이 기억력과 사고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하버드의대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밝힌 53-100세 연령의 총 1837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연 폐경이 되기 이전 양쪽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여성들이 기억결과 사고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쪽 난소 제거는 질출혈과 자궁암이나 난소암, 자궁의 섬유양(fibroids) 등의 이유로 제거되는 바 이 같이 양쪽 난소가 제거되면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 생산이 완전히 중지된다.

이번 연구결과 난소 두 개를 모두 제거한 여성에서 인지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이 같은 수술을 받은 후 장기간 호르몬요법을 받은 경우에는 훨씬 영향을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과적 수술로 폐경이 조기에 된 여성들은 사고력과 기억력이 저하될 위험이 크지만 장기간에 걸친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은 경우에는 이 같은 사고력과 기억력 저하가 늦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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