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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韓, 노령자 고용률 OECD 평균의 '두 배'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입력일 : 2013-01-18 0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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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 은퇴 연령' 男 71.4세, 女 70.1세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우리나라의 노령자 고용률이 세계 최상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65~69세의 고용률은 41%로 OECD에 가입한 32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가입 32개국의 평균인 18.5%의 2.2배였으며 1위를 기록한 아이슬란드 46.7%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하는 수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노령자 고용률은 ▲일본 36.1% ▲미국 29.9% ▲캐나다 22.6% ▲영국 19.6% ▲독일 10.1% ▲이탈리아 7.5% ▲프랑스 5.3% 등 주요 7개 선진국을 훨씬 앞지르는 수치였다.

2011년 기준 유효 은퇴 연령 순위에서도 우리나라는 남성 71.4세, 여성 69.9세로 멕시코가 남성 71.5세, 여성 70.1세인 것과 함께 32개국 중 상위권에 머물렀다.

OECD는 고령 근로인구가 노동력으로부터 빠져 나가는 평균 나이인 실질적 은퇴 시점을 '유효 은퇴 연령'으로, 전액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를 '공식 은퇴 연령'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령자들의 실질 은퇴 시점은 7개 선진국 중 남 69.3세, 여 66.7세로 은퇴가 가장 늦은 일본보다도 더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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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가 가능한 27개국 중 고령 남성의 실질 은퇴 시점이 40년 전보다 늦춰진 곳은 65.5세에서 71.4세로 우리나라 밖에 없었으며, 나머지 26개국은 모두 은퇴 시점이 앞당겨졌다.

이에 대해 OECD는 보고서에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유효 은퇴 연령이 전액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보다 확연히 낮지만 한국과 일본은 주목할만한 예외"라고 설명하며 한·일 양국의 경우 전액 노령연금을 받는 나이는 60세이지만 남성의 유효 은퇴 연령은 70세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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