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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소가 예쁜 그 사람, 하얀이가 ‘Point’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16 07: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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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누렇다고 해서 이상있는 것은 아니야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상대방에게 첫 호감을 주는 것은 웃음에서 비롯되는 좋은 인상이다. 사람이 웃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치아가 보였을 때. 그래서인지 요즘은 치아의 ‘미’까지 신경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치아 미백은 치아의 법랑질과 상아질에 착색된 색을 엷게 하는 표백과정으로 칫솔질이나 스케일링으로 회복되지 않는 치아의 색을 희게 하는 치료이다.

사용되는 표백제는 주로 산화제로서 치아 경조직의 유기 성분에 작용해 색이 진한 화합물의 구조를 밝은 색조로 바꾼다. 즉 치아 내부의 보이지 않는 유기질 구멍에 침착된 색소를 제거함으로써 미백작용을 하게 되는 것.

주로 치과 진료실에서 시행되는 전문가 미백법은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데 이는 자극적이며 접촉되면 자칫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병원에서는 미백 시 잇몸을 보호하기 위해 잇몸을 분리하는 재료 및 기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작용은 크게 없다.

미백 시 가장 흔한 증상 중에 하나는 바로 이가 ‘시린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며칠 후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치료 중에는 너무 뜨겁고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인하대학교병원 치과 손선정 교수는 “미백 치료 중에는 평소보다 음식물로 인한 치아착색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홍차, 녹차, 커피와 같은 차 종류와 카레 같은 색소가 진한 음식들을 피하는 게 좋다. 만일 이를 먹게 됐다면 바로 칫솔질을 해줘야한다”고 조언했다.

치아 미백 효과는 2~3년간 효과가 지속되며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씩 간단한 추가적 처치를 시행한다면 항상 희고 밝은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 이가 누런 것이 싫다?

치아 변색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아 내부의 상아질이 침착되고 법랑질이 얇아지면서 광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심미적인 것 외에는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이 외에도 음식물이나 커피, 홍차, 콜라, 담배 등이 치아 표면에 착색되거나 치석 등의 외부 원인에 의해 변색이 유발되기도 한다.

손 교수는 “이밖에도 발생학적으로 법랑질이나 상아질 형성 부전증, 치아형성기의 테트라싸이글린이라는 항생제 복용에 의한 변색, 지역적인 불소 침착으로 인해 변색이 유발되기도 하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치아들의 변색이 두드러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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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와는 달리 유독 한 치아만 변색이 발견된다면 치아 신경 손상에 의한 변색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과에서의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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