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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선 직후 식품가격 인상 러시…서민 밥상물가 ‘비상’
밀가루, 소주 등 일제히 인상 대열 동참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1-11 17:26:40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대선 전후로 식품 가격 인상 러시가 본격화 되고 있다. 식품업체들이 정권 교체기를 틈 타 너도 나도 가격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서민들의 밥상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동아원은 지난달 21일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제 곡물 시세가 폭등한 데에 따라 11월부터 밀가루 가격 인상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CJ제일제당도 12월29일부터 출고가를 평균 8.8% 인상했고 마지막으로 대한제분도 9일 8.6% 올리기에 나섰다.

밀가루 가격이 일제히 인상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라면과 과자, 빵 등의 가공식품도 가격이 도미노 인상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밀가루 가격이 뛰다 보니 밀가루가 주원료인 식품들도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밀가루 가격이 인상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업계에서도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소주업계도 하이트진로가 대선 직후 소주 출고가를 8.19% 인상했다. 이는 지난 7월 주정가격이 5.82% 인상된 데에 따른 것. 1위 업체가 가격인상 물꼬를 트자 지방소주 업체들도 하나 둘 씩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보해는 29일부터 잎새주 360ml 병 제품 출고가를 8.32% 인상했고 월(月)은 8.31% 인상을 결정했다. 그 뒤를 이어 무학은 2일 ‘좋은데이’와 ‘화이트’ 출고가격을 각각 8.57%, 7.8% 인상했고 대선주조도 ‘C1’을 4일부터 7.78% 인상했다.

주정 가격이 상승해 이를 감내하려 했지만 한계점에 봉착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가공식품은 원가분석 등을 토대로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편승인상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품업계의 이 같은 레임덕 가격 인상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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