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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명적인 갑상선암 두 종 약물 병행 사용 억제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11 09: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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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파조파닙(pazopanib)과 패클리탁셀(Paclitaxel) 이라는 두 종의 약물을 병행 사용하는 것이 일부 치명적인 갑상선암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파조파닙과 패클리탁셀을 병행 사용하는 것이 한 가지 약물만 사용했을 시 보다 항암 작용이 더 커 미분화갑상선암(anaplastic thyroid cancer;ATC) 이라는 치명적인 갑상선암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화갑상선암은 드물지만 치명적인 암으로 대개는 60-70대 남녀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같은 암은 매우 치명적이어서 진단 후 부터 평균 생존기간은 단 5개월에 불과하며 20%만이 진단 후 1년 이상 생존한다. 또한 이 같은 암은 대부분의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인다.

파조파닙은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kinase 차단제로 이미 FDA에 의해 신장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패클리탁셀은 세포 분열과 연관된 기전을 파괴하는 FDA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파조파닙과 패클리탁셀을 한 가지만 사용했을 시 보다 두 종의 약물을 병행사용시 미분화갑상선암세포들이 더 쉽게 죽고 암이 50% 더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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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이된 미분화갑상선암을 앓는 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6개월에 걸쳐 암이 현저하게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두 종의 약물을 병행 사용시 미분화갑상선암 세포들에서 세포 분화가 비정상적으로 되고 암 세포괴사율이 높아진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두 종의 약물 병행 사용이 실제로 미분화갑상선암 환자에서 생존기간을 늘리는지를 살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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