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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인 10명중 1명이 당뇨병환자? 젊은이들 ‘빨간불’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13 1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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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당뇨병 환자라고 생각 못하는 경우 많아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젊은 성인은 당뇨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설마 자기가 당뇨병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검진을 받지 않는 이상 수년간 당뇨병이 진단되지 않고 방치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아직 ‘젊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뤄오다 간혹 진단 당시 이미 당뇨병성 합병증이 동반하고 있는 경우도 보게 된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환자, 10명 중 2명은 잠재적인 당뇨병단계인 공복혈당장애로 국민 10명 중 3명이 고혈당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률은 해마다 늘어나고 고령화 시대로 변해감에 따라 2050년도 예상 당뇨병환자 수는 현재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로 연도별 당뇨병 유병률은 2001년 8.6%, 2005년 9.1%, 2010년 10.1%로 증가추이에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50년의 당뇨병 환자는 591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낮은 당뇨병 인지율은 낮은 치료율로 이어진다

그러나 당뇨병 유병률이 이렇게 높더라도 본인이 당뇨병 환자임을 모르는 환자비율이 2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44세 사이 젊은 당뇨병환자의 46%가 본인이 당뇨병환자인지 모르고 있었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서 기본적인 치료는 물론이고 예방과 진단, 질환에 대한인식에 이르기까지 당뇨병 전반에 걸쳐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져야만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높은 혈당(고혈당)이 방치되거나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우리 몸의 모든 부분, 특히 신경과 혈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에서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몸 안의 시한폭탄’이라고도 불린다.

◇ 당뇨병, 식습관과 운동 등 철저한 조절이 요구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문규 교수에 따르면 당뇨병은 ▲공복(8시간 기준) 혈당 126mg/dL 이상 ▲당화혈색소(평소 혈당값, 병원에서 혈청검사로 확인가능) 6.5% 이상 ▲경구당부하검사(포도당주스섭취) 2시간 후 혈당 농도 200mg/dL 이상 ▲다음, 다뇨 등 당뇨병 증상이 나타날 때 임의 혈당값 200mg/dL 이상일 때 진단을 내린다.

또한 최근에는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을 동일한 개념으로 보고 있다. ▲복부비만(남자 90cm 이상, 여자 80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남자 40mg/dL 이하, 여자 50mg/dL 이하) 부족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10mg/dL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때는 당뇨병을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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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당뇨병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비만과 잘못된 식이습관, 운동부족, 유전 등을 꼽고 있다. 특히 현대에 들어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 후천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공복)혈당의 정상화 ▲표준체중의 유지 ▲정상혈청지질 농도 유지 ▲정상 혈압의 유지 등을 모두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매일 30분 이상 이왕이면 6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고 주3회 정도는 아령이나 앉았다 일어서기 등의 근력운동을 병행해주는 게 좋다. 또한 자신이 과체중일 경우 6~12개월의 기간 동안 현재 체중의 7~10%가량 감량해 건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아울러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제한해줘야 한다.

아울러 평소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단당류의 간식의 섭취는 가급적 삼가, 이를 통해 고른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물론 각 개인의 건강 상태나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문규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평소 혈당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근육통, 거품이 있는 소변, 감기몸살 기운 등이 나타나거나 혈당 수치 차이가 크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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