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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래 운전하는 사람들, ‘척추피로증후군’으로 고생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11 1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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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좌우로 돌려주거나 허리쿠션 사용, 스트레칭 등 도움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새해들어 가장 바쁜 이들은 다름 아닌 운전 종사자들일 것이다. 특히 신년선물이나 혹은 신년을 맞아 작심삼일이든 아니든 자신을 위해 투자를 하기 위한 물품들이 택배기사들을 어김없이 바쁘게 만든다.

이렇게 택배물량이 늘다 보니 이러한 물품을 나르는 운전기사와 종일 운전석에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다 이동하는 운전기사들의 노고가 만만치 않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좁은 운전석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특히 목과 허리 통증이 심해지기 마련이다. 몸이 찌뿌듯하고 목, 어깨, 허리 등에 나타나는 통증이 있다면 운전자들은 ‘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피로증후군은 좁은 운전석에 오랫동안 움직임 없이 앉아 있을 때 통증과 피로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흔히 사람들은 허리가 뻐근하다 싶으면 좌석을 뒤로 많이 젖혀 허리를 편안하게 해주고는 하는데 이는 잘못된 자세다.

허리를 뒤로많이 젖히면 몸의 유연성을 감소시키며 시야를 좁게 만들어 운전자의 경우는 특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세는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허리 근육의 긴장감을 불러와 몸의 피로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피로를 줄이는 올바른 자세는 모든 운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우선 운전석에 엉덩이와 등이 밀착되게 앉고 등받이의 각도를 15도 정도 기울어지게 하는 것이 좋다.

수원수

구로예스병원의 성주용 원장은 “생계 수단으로 운전을 매일하는 운전자의 경우는 운전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운전 정지 중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목이나 어깨의 근육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척추는 균형적 이완과 수축작용을 하므로 하루 업무가 종료되면 냉수가 아닌 온수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겠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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