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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트레스 받을 때 밀가루 음식은 먹지 말자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09 14: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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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마그네슘 등 보충해주는 게 좋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 비타민C가 많이 소모되고 혈관의 노화가 촉진되며 신경이 불안정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또한 스트레스로 장내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로 인해 장의 연동운동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밀가루 음식을 먹는다면 저하된 장 기능 때문에 가스가 더 많이 생성돼 곤란을 겪을 수 있다는 것.

밀가루의 주요 성분은 탄수화물인데 이 탄수화물은 장에서 당으로 분해돼 체내로 흡수된다. 만약 스트레스로 소화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밀가루 음식을 섭취할 경우 소화가 되지 않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돼 가스의 양을 증가시킨다.

밀가루뿐만 아니라 계란이나 육류 등의 고단백 음식, 올리고당이 많은 과일과 채소 등도 장내 가스를 증가시켜 결국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만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밀가루 음식이 끌린다고 무턱대고 밀가루 음식을 먹기보다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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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기 위해서는 비타민, 다가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 등을 보충해줘야 한다. 딸기와 호두, 우유, 녹차, 시금치, 바나나, 키위, 연어 등이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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