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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삼성서울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1인실 병실료 가장 비싸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입력일 : 2013-01-08 12: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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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 8만원과 비교해 6배 차이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 병실료가 최대 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8일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를 9일부터 각각 T-Price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비용인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PET진단료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 6개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의료법 제45조에 따라 병원급 이상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각 병원별로 홈페이지에 고지하도록 돼 있으나 항목분류 및 명칭이 다양해 일반인이 쉽게 찾고 이해하기 어렵게 돼 있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현행 고지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지침개정을 추진 중이다.

소비자원과 심평원은 2012년 3월부터 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해 시범조사를 했으며 정부 및 의료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개할 세부항목을 정해 10월25일 기획재정부, 복지부, 소비자원, 심평원 등의 기관장이 참석한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최종 공개키로 확정했다.

이번 조사결과 상급병실료차액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 따라 1인실은 최소 단국대학교병원 8만원에서 최대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48만원까지 6배, 2인실은 최소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5만원에서 최대 세브란스병원 21만5000원까지 4.3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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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상의학과에서 실시한 초음파진단료의 경우 갑상선 부위는 최소 전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9만원에서 최대 고려대의과대학병원 20만2000원까지 2.2배, 유방은 최소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7만4900원에서 최대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21만3000원까지 2.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심평원은 금년 상반기 중에 MRI, 임플란트 등까지 공개항목을 늘리고 하반기에는 대상기관도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까지 확대해 진료비 공개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부가가치 있는 병원정보 등을 결합한 종합적인 의료선택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보라 기자(bol8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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