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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포경수술 받는 남성 줄어들지만…여전히 ‘말말말’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1-07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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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포경수술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다. 포경수술의 찬반론 및 유무에 대해 판단의 잣대가 저마다 갈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BMC Public Health에 서울대 김대식 교수, 중앙대 방명걸 교수, 그리고 푸른아우성 구성애 대표가 ‘한국 남성 포경수술의 감소(Decline in male circumcision in South Korea)’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296명의 0세~64세의 한국 남자, 혹은 그들의 부모님으로부터 얻은 정보로 구성됐으며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14~29세 사이의 포경수술을 한 사람은 75.8%에 해당됐으나 2002년에는 같은 나이 그룹에서 86.3%를 차지하는 것으로 봐 약 10%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14~16세는 2000년 88.4%에서 2011년 56.4%, 17~19세는 95.2%에서 74.4%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비율은 약 20%에 해당된다. 이 중 70% 이상이 무슬림과 유대인이며 아시아 중에서는 필리핀과 한국의 수술 비율이 가장 높다.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는 “포경수술을 꼭 해야하는 가를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답하고 싶다. 그러나 하는 것과 안하는 것 중 하나를 묻는다면 ‘하는게 낫다’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포경수술을 하면 일단 위생상 좋다. 포경을 안했을 경우에는 소변을 볼 때 귀두 쪽에 소변이 항상 일정양이 고여 있을 수 있다. 만약 이와 같은 사람이 성관계를 할 시에는 그 부분이 약해 성관계 자극 도중 쉽게 상처가 나고 감염 될 우려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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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동안 포경수술은 위생과 성병 예방 등을 이유로 문화적으로 권장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백 교수는 최근 매일 샤워를 할 수 있는 등의 개인 위생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에 위생 면에서는 이제 그런 걱정은 줄어들었다고.

이번 논문의 결과처럼 포경수술이 감소한 이유에는 이처럼 포경에 대한 의료지식의 확대와 개인 위생상태 향상 등을 꼽을 수 있겠다.

백 교수는 “포경수술을 결심했다고 치면 가능하면 너무 어릴 때보다는 최소한 아이가 협조를 해줄 나이에 하는 것이 낫다. 요즘은 비만인 아이들도 많아 음경이 아랫배에 함몰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흔히 10살 내외정도면 적당한 나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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