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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이 나오는 길에 ‘돌’이? 그래서 아프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1-03 08: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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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요로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수분 섭취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는 것은 물론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며 급작스런 옆구리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옆구리 통증이 계속될 경우 비뇨기과에 찾아가 요로결석과 관련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 급작스런 옆구리 통증이면 ‘요로결석’일 수도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에 결석이 형성돼 감염이나 요폐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때 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배출되기까지 거치는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에 소변의 칼슘 및 인산염 등의 염분이 균형을 잃어 결정체로 만들어진 것이다.

요로결석이 있는 경우 소변 배출 장애와 옆구리 통증,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유발하는 요인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소변 내의 노폐물의 과포화 ▲요로 폐색 ▲요로 감염 ▲탈수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통풍 ▲서구화된 식습관 ▲날씨 ▲계절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요로결석은 활동이 많은 20~40대의 중년기에 주로 발생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 충분한 수분섭취로 예방 가능

요로결석이 있다고 모두 수술할 필요는 없다. 5mm 내외의 작은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로 자연 배출이 가능하다. 만약 결석이 커졌다면 패혈증이나 신장기능 손실, 혈뇨 등의 합병증을 유발되기 전에 적절한 시술이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평소에 결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지나친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비타민C와 단백질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함원식 교수는 “과거에 요로 결석이 있던 환자나 반복성 요로 결석 환자에게는 하루에 2L 정도의 소변이 나오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칼슘의 경우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를 통해 자연 배출되기도 하지만 결석이 커지면 신장 기능 손실이나 요로 감염 등을 일으켜 시술 또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반복성 요로 결석 환자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비엘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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