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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리기간도 아닌데…이것 의심해봐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1-02 0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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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에 호발하는 ‘자궁근종’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 직장인 이모(33세·여)씨는 평소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편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 예정일로부터 보름가량 남았었으나 생리혈이 비쳐 걱정이 된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았다. 전문의의 진찰 결과 이모씨는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질환이다. 주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30~40대에서 호발하며 가임연령 다섯명 중 한명 꼴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기온여성은 40~50%가 넘을 정도로 흔하며 40대 여성의 절반 가까이에서 무증상 섬유종이 발견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미혼여성이 늘고 혼인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자궁근종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에 따르면 자궁근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25%에서 비정상 자궁출혈, 통증, 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증상의 양상은 근종의 크기 및 위치, 변성도에 따라 다양하다.

그 중 가장 흔한 비정상 자궁출혈은 월경과다나 부정 자궁출혈로 나타난다. 이와 더불어 빈혈이나 창백,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허주엽 교수는 “특히 점막하근종에서 부정과다 출혈이 흔한데 그 이유는 근종 표면이 쉽게 감염, 궤양 또는 울혈이 잘 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자궁근종으로 인해 근종절제술을 받는 환자 중 1/3에서 이상 자궁출혈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통증은 주로 월경 곤란증 또는 골반 염증이나 자궁내막증이 동반돼 있을 경우 성교통을 유발하며 골반의 압박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궁근종이 방광 및 요관을 압박해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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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임산부에서 임신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나 불임 증상을 유발하거나 임신 상태에서의 근종으로 인해 유산 가능성도 간혹 존재한다. 또 근종의 크기 및 수, 위치에 따라 수술 후에도 임신이 어려울 수 있으며 자궁근종 절제술 후 25~30%에서는 자궁절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악성인 경우 자궁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허 교수는 “자궁근종이 악성 종양인 암으로 바뀌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따라서 폐경기 이후에 근종이 갑자기 커지거나 자궁출혈이 동반되면 암의 일종인 육종성 변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궁근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결혼은 30대 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자녀를 일찍 출산하고 가능한 2명 이상의 아이를 낳는 것이 좋다. 또 30대 이후에는 연 1회 이상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월경통, 빈뇨, 변비, 비만 등 증상이 나타났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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