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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추운 겨울, 임산부는 이것 조심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2-25 1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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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착수
■ “역류성식도염 예방하려면 운동하세요”
■ 대장암 발병 신호전달 동시 억제 물질 규명
38도 이상의 고열증상, 태아기형 유발할 수도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초겨울부터 연일 영하권의 날씨와 많은 눈이 내렸던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위와의 전쟁이 고될 듯 보인다.

특히나 자신의 건강이 곧 태아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임산부들은 행여 감기라도 걸릴까 외출마저도 조심스럽기 마련이다.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탈 없이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3개월 이상이라면 독감예방접종으로

겨울하면 대표적인 질환은 단연 ‘감기’이다. 증상이 심각하지만 않으면 평소 감기약 하나로도 금방 해결될 일이지만 임산부들은 행여나 태아가 잘못될까 우려돼 약을 먹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임산부들은 특히 면역력이 저하돼 있어 감염에 취약하다. 남편이나 큰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면 이런 가족들로부터도 쉽게 전염돼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산부라면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태아에게 무해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맞아두는 것도 좋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는 “비타민과 구연산이 풍부한 과일이나 주스 등으로 수분을 자주 충분히 섭취해 몸 안에 건조함을 줄여야 한다”며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병원이나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다녀온 후에는 가글이나 양치질을 통해 감기가 옮겨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 감기에 걸렸다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모과차나 레몬차, 유자차 등 민간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특히 심한 독감 증상은 아기에게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줄일 수 있고 38도 이상의 고열은 태아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3개월 이후라면 담당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 춥다고 ‘방콕’하지 말자

추운 날씨에 노출돼 감기에 걸리느니 집 안에서만 겨울을 나겠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정도의 운동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김연희 교수는 “춥다고 너무 집에만 있으면 생활에 활력이 떨어지고 자칫 임신 중 체중증가가 급격하게 보일 수 있다”며 “너무 움츠려서 둔해지기 보다는 차갑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 심리적으로도 경쾌해지고 태아에게도 기분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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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시에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두꺼운 겉옷 하나만 믿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이 체온유지에 보다 효과적일뿐 아니라 실내외 온도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적절히 대처할 수도 있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빙판길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가 자칫 넘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야하며 신발 역시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택해야 한다.

◇ 임신중독증, 겨울에 특히 조심

임신 중 혈압이 증가하고 콩팥에 부담을 끼쳐 단백뇨가 보이는 질환을 전자간증, 혹은 임신중독증이라고 한다. 특히 전자간증의 발병률은 일년 중 11월, 12월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임신중독증에 취약한 고위험 산모는 유의해야 한다.

35세 이상의 초산모, 비만, 기왕력 중 내과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 현재 다태아 임신 중이라면 임신 중독증에 대해 고위험 산모에 해당한다.

김연희 교수는 “고위험 산모는 정기적으로 산전 관리를 받으며 임신 기간 중 체중증가를 조절하고 칼슘을 보충하며 염분섭취를 줄이는 것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급격히 체중이 늘거나 손, 발이 심하게 붓고 두통이나 우상복부에 통증,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에게 이러한 증상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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