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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혈 없는 관상동맥우회술, 헤모글로빈 수치 더 높아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2-20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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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환자 99명 중 75.8%에서 무혈수술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수혈 없이 자가혈액만으로도 관상동맥우회술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환자 중 75.8%에서 무혈수술이 가능했다.


최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지에 발표된 ‘수혈없는 무심폐기하 관상동맥우회술(OPCAB)을 용이하게 하는 헤모글로빈 수치’ 논문에 따르면 수혈 없이 자가 혈액만으로도 관상동맥우회술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논문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원용 교수팀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수술 전 헤모글로빈(Hb)를 기준으로 ▲Hb 11이하 1명 ▲Hb 11~13사이 34명 ▲Hb 13초과 46명으로 분류해 후향적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상환자 99명 중 75명(75.8%)에서 무혈수술이 가능했으며 각 그룹별 무혈수술 성공률은 각각 Hb 11이하 그룹 36.8%, 11~13 사이 73.5%, 13 초과 93.5%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99명의 환자를 수혈군과 비수혈군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비수혈군에서 수술후 Hb은 더 높게 나타났다. 수술 당일 배액량은 545cc, 448cc로, 총 흉관 배액량은 1354cc, 684cc로, 총 흉관 배액량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혈의 적응증은 Hb 11이하 그룹에서 수술 전 요인 50%, 수술 후 요인 50%, 11~13 사이 그룹에서 22.2%, 77.8%, 13 초과 그룹에서 0%, 100%였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혈 시 수혈량은 각각 농축적혈구 7.0 u, 4.8 u, 4.3 u 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비엘
연구팀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할 때 무혈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인자로 수술 전 헤모글로빈, BUN/Cr 등이 있으며 수술 전 Hb 11 을 초과하는 환자군은 비교적 그 성공률이 높고 수혈을 한 경우 대부분 그 원인이 불안정한 활력징후 및 출혈과 같은 조절과 통제가 가능한 수술 후 요인에 의한 것으로 여러 가지 혈액보전 기법, 수술 중, 후 철저한 환자관리와 세심한 지혈을 통해 무혈수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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