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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2의 눈 ‘안경’, 어떻게 선택해야할까?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2-20 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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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알레르기 있는 경우, 안경테 소재 선택에 유의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장시간의 TV 시청,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이런 전자기기의 사용은 근시의 한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미 근시가 진행된 상태라면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장이 진행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받고 시력에 맞는 렌즈를 사용해야 더 이상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40~50대부터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안이 나타난다. 노안의 교정 역시 돋보기안경을 착용해야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경희대병원 안과 진경현 교수는 “40세가 지나면서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차츰 팔을 멀리 펴게 되는 현상이 노안의 시작으로 이 때 돋보기안경으로 시력을 보완해줘야 한다”며 “노안의 상태에 따라 렌즈 아랫부분만 볼록 렌즈로 되어있는 안경, 누진 다초점 렌즈등 각각 용도가 다른 안경이 있는데 전문의와 상의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경은 시력 보완뿐 아니라 작업이나 스포츠를 즐길 때는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용접 작업이나 강한 빛에 오래 노출되는 일을 할 때, 해변이나 스키장에 오래 머물 때, 물속에서 장시간 일할 때 등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이처럼 안경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보다 선명한 시력을 갖기 위해, 혹은 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안경테나 렌즈 등을 선택할 때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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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렌즈는 소재에 따라 유리와 플라스틱으로 나뉘는데 플라스틱은 유리에 비해 가벼우며 잘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 흠이 나기 쉽고 습기에 약하며 온도에 따라 신축성이 커 굴절률이 다소 부정확한 단점이 있다. 유리는 그와 반대로 무거우며 깨지기 쉬우나 습기에 강하고 굴절률이 보다 정확하다.

또 빛의 밝기에 따라 색상의 강약이 자동 조절돼 선글라스를 겸할 수 있는 렌즈, 반사 광선을 억제시키는 렌즈, 잘 깨지지 않는 강화 렌즈 등 특수한 렌즈도 있다.

안경테는 크게 금속테, 거북껍질테, 합성수지테로 구분할 수 있는데 소재에 따라 가격은 매우 다양하다. 이 중 금속테는 금을 제외한 금속은 피부에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진경현 교수는 “안경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한 번씩 물로 씻어주고 닦을 때는 부드러운 헝겊을 사용하며 땀이 나면 바로바로 테를 닦아야 하며 쓰고 벗을 때는 양손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며 “벗어놓을 때는 반드시 안경집에 넣어두고 뜨겁거나 찬 곳에 두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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