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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국민 3명 중 1명은 규칙적으로 운동 안 해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2-18 11: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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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국민은 34.9%에 불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의 운동부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전국 16개 시·도 만 10세 이상 90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 중 34.9%만이 주2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규칙적인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의 체육활동 참여율인 41.5%보다 6.5% 감소한 수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연령대는 60대(11.2%)였다. 반대로 전혀 체육활동을 하지 않는 비율은 51.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세계보건기구는 성인과 노인의 경우 일주일에 150분 이상,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매일 60분 이상의 유산소 활동 및 근력과 뼈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을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특히 젊은 세대들이 운동을 하지 않는 것.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은 여자의 경우 10대 72.9%, 20대 67.3%에 달했으며 남자의 경우도 10대 48.2%, 20대 50.0%로 매우 높았다.

운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50대 이상은 ‘건강상의 문제’를 꼽은 반면 젊은 세대인 20대 이하는 ‘시간 부족’을 이유로 운동을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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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성별·연령별 규칙적인 체육활동 참여율은 남자의 경우 50대(37.8%), 60대(38.0%), 70대 이상(38.1%) 순이었으며 여자의 경우 40대(42.7%), 50대(44.9%), 60대(41.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 국민체력실태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우리 국민이 신장과 체중이 일본과 중국에 비해 월등했지만 근력, 순발력, 전신 지구력, 평형성 체력은 대체적으로 약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평형성’과 ‘지구성’ 능력을 기준으로 일본의 노인들보다 체력이 크게 저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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