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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이의 치아 교정 언제가 좋을까요?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2-18 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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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정도가 되면 교정전문의에게 부정교합 여부 검사 받아보는 게 좋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가지런한 치아는 부정교합보다 미용적인 부분이나 치아 건강 측면에 있어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부정교합인 경우 교정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 교정은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잘못된 교합을 바로잡아 제대로 씹기 등의 정상적인 치아 기능을 하기 위한 치료방법인 것이다.

◇ 정상적인 치아 기능을 위한 ‘교정치료’

교정은 ▲아래 앞니가 위 앞니보다 돌출 ▲치아가 혀 쪽이나 입천장 쪽에서 나옴 ▲덧니 ▲앞니가 돌출로 인한 치아손상이 우려 ▲이가 나는 양상이 좌우가 다름 ▲유치를 일찍 상실 등의 상황에서 시행되고 있다.

교정을 해야 하는 적절한 치료시기는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위턱이 열성장돼 주걱턱이라면 최대성장기 전에 조기에 치료 하는 것이 유리하며 위턱이 과성장돼 돌출입은 최대성장기쯤 치료하는 것이 낫다. 또 위턱과 아래턱의 물림이 정상인데 치열 교정만이 필요한 경우 영구치 맹출이 완료되는 시기에 교정하는 게 좋다.

중앙대학교병원 치과 교정과 최원철 교수는 “어린 시기에 교정을 받으면 성인보다 치아가 잘 움직여 교정 시간도 적게 걸리고 통증도 적은 편이어서 치료에 적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정 치과에서 조기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지정하고 있는 소아 교정 검사 권장 시기는 7세로 정확한 교정시기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교정전문의에게 방서선 검사 및 임상 검사와 진단을 받도록 한다.

◇ 부정교합 예방하는 소아 교정

소아 교정은 부종교합 상태를 개선하는 목적의 성인 교정과 달리 치아 교정은 물론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부정교합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는 영구치 맹출 공간을 확보해 2차 교정의 가능성을 줄이고 성장 관찰을 통해 골격적 성장 조절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교정을 하는 기간에 음식을 잘 먹지 못해 성장발달에 문제 생기는 것이 아닌가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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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 교수는 “고정식 교정 장치는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끈끈한 음식만 피하면 음식물 섭취에는 문제가 없다. 가철식 장치도 장치를 빼고 식사하므로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교정 치료 초기에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구외 장치가 사용될 경우 학교 갈 때 사용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방학은 교정치료 진단 및 치료에 적기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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