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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인들의 피부관리 방법 궁금하시죠?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2-16 1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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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전 피부반응을 살피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히 발라줘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나이를 먹으면 피부 역시 노화과정을 겪게 되는데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없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외선 등의 외부자극에도 쉽게 노출되고 나빠지는 속도도 빨라진다. 따라서 평소 염색하거나 외출할 때 주의사항, 건조한 계절의 피부관리법 등을 미리 알고 있는 게 좋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에 따르면 염색약 속 PPD 등의 화학성분 부작용으로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염색 전에 패치테스트를 해야 한다.

패치테스트는 염색약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염색약을 붙인 패치를 팔 안쪽 또는 등에 붙이고 48시간 후의 피부반응을 살피는 것이다. 테스트 후 이상이 발생하면 염색약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피부염 등이 완화될 수 있다.

홍창권 교수는 “염색을 해야 한다면 PPD 등의 화학성분이 없는 허브 염색약으로 하는 게 낫다. 다만 허브 염색약은 일반 염색약에 비해 두피와 모발에 큰 부작용이 잘 생기지 않으나 2차에 걸쳐 도포해야 하고 색도 빨리 빠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염색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달라진다면 자외선의 경우 외출을 하지 않는 이상 피할 수 없는 존재다. 이러한 자외선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 모두를 건조하고 거칠게 해 주름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색소변화, 모세혈관 확장 등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노인들에게 자외선 차단은 매우 중요하다. 가급적이면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 가능한 제품)를 얼굴과 손, 팔 등에 꼼꼼히 발라준다.

이와 관련해 홍 교수는 “일상생활에서는 SPF++ 15~3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며 자외선 노출이 심할 때는 SPF+++ 30~50의 제품을 사용하는 좋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최대의 적은 건조함인 만큼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피부의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환경의 개선이 필요한데 특히 실내외의 온도차가 큰 겨울 과도한 난방보다는 적절한 온도의 난방과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목욕할 때도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하되 머무는 시간을 5분 이내로 하고 가급적이면 때를 밀지 않는 게 낫다. 또 비누 등의 세정제는 알칼리성 대신 중성이나 약산성이 좋고 목욕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아울러 평소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게 도움이 되는데 성인은 하루 평균 2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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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교수는 “보습제는 로션, 크림, 연고 타입이 있는데 피부가 심하게 건조할 땐 크림 타입이나 연고 타입을 바르는 것이 피부보습에 효과적이다”라며 “수분섭취량의 경우 자신의 몸무게에 0.033을 곱해서 나오는 수치가 적정 섭취량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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