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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법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2-13 1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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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색소손발톱 증후군, 림프부종이나 만성기관지염 등 원인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손톱 건강에 관한 가장 흔한 속설 중 손톱의 하얀 부분이 거의 없으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손과 발의 상태는 건강의 적신호를 미리 알아낼 수 있는 척도로 평가된다.

먼저 손발톱이 노랗게 변하면 손발톱 진균증(곰팡이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는 손발톱박리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손발톱 주위에 무좀, 손백선 등의 피부진균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하다.

또한 황색색소손발톱증후군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증후군은 림프부종이나 흉막삼출, 만성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손톱의 색 변화뿐만 아니라 두꺼워지고 변형이 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황색색소손발톱의 원인으로 특정 약물에 의한 경우와 황달, 카로텐혈증 등이 있다. 또한 흡연에 의해서도 황색색소손발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갈색이나 흑색을 띄는 경우, 멜라닌색소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항암제 등의 약물 부작용이나 곰팡이균 감염 혹은 악색흑색종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손톱에서 색이 변한 부위가 넓어지거나 색이 진해진다면 악성흑색종을 감별할 필요가 있다.

만약 손톱 아래 혈관이 보인다면 손톱 선상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이는 건선, 피부염, 진균 감염이 있는 경우 발생하며 외상이 원인이 아니라면 세균성 심내막염, 항인지질 증후군, 선모충증 같은 전신적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수원수

특히 수부습진이나 편평태선, 건선, 이식편대숙주질환, 원형탈모 등의 원인으로 손발톱이 잘 부스러지는 손발톱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손발톱연화증은 철결핍성 빈혈이나 비소 중독, 감염, 관절염으로 인한 변형, 비타민(A, B, C) 결핍,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을지병원 피부과 이현경 교수는 “수부 습진이 있는 경우 손발톱 변화가 흔히 동반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피부를 문지른다거나 긁는 행위는 손발톱을 뭉뚝하게 만들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청결한 손발톱 관리가 중요하며 손발톱의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수부 습진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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