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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리 일찍 하면 키 안크나요?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2-11 13: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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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 성조숙증 예방의 지름길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 주부 이모(40세)씨는 얼마 전 만 10세가 된 딸아이로부터 초경소식을 전해 들었다. 주변에서 초경이 빠르면 그만큼 성장에도 방해가 된다는 말을 들어온 이씨는 또래보다 키가 크지 않은 아이가 나중에 자신처럼 작은 키로 살게 되진 않을지 걱정이 됐다.

정상적인 아이의 사춘기는 여아의 경우 만 12~14세이며 남아는 만 13~16세이며 이보다 2년 넘게 빠른 경우를 성조숙증이라 한다. 특히 최근에는 2차성징 발현 시기가 과거보다 앞당겨지는 추세다.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유방의 발달로, 남아는 고환의 크기로 진단하며 여아는 유방 발달 후 20~25cm 가량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남아는 25~30cm까지 자란다.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은경 교수는 “성조숙증이란 사춘기가 너무 빨리 나타나는 경우로 여아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발현하는 것을 말한다”라며 “여아에서 10배 이상 흔하며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사춘기 억제기능이 풀려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아에게 성조숙증이 흔한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며 남아의 성조숙증의 원인으로는 뇌종양 등 질병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은경 교수는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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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일회용기 사용을 줄여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건강식품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고 성인용 로션과 세제는 여성호르몬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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