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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실내외 급격한 온도차에 두드러기 ‘화들짝’
극심한 온도변화는 피부를 빨갛게 부풀어 오르게 할 수 있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2-12-11 08:32:22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영하권을 맴도는 실외와 달리 반팔을 입고 생활을 해도 될 만큼 훈훈한 실내를 오가다보면 우리 몸은 놀라게 되고 이에 손이나 발에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혀와 기도 등이 부울 수 있다.

이처럼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전신에 걸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을 ‘한랭 두드러기’라고 한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에 따르면 한랭 두드러기는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 ▲가족성 한랭 두드러기 등으로 나뉜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소아와 젊은 층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는 피부에 고형 또는 액상의 한랭 자극으로 인해 몇 분 내 국소적인 팽진과 소양감이 유발돼 약 1시간 정도 지속된다.

한랭 두드러기로 인해 눈 주위가 붓기도 하며 민감한 사람의 경우 아이스크림과 같은 찬 음식만 먹어도 혀와 기도가 부어 숨쉬기도 힘들어진다는 것.

특히 찬물에서 수영하는 것처럼 찬 것에 전신이 노출될 때는 피부로 과도한 수분이 유출돼 저혈압이나 어지럼증, 쇼크 등의 심각한 증상은 물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편도선염, 인후염 등 세균 감염의 후유증이나 소염진통제, 항경련제 등 약물 후유증으로도 한랭 두드러기가 시작되기도 한다. 이는 평균 6~9년 지속된 후 자연 소실된다.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의 경우 극히 드문 편으로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팽진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자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조직검사 상 혈관염의 소견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한랭 글로불린 ▲한랭응집소 ▲한성섬유소원이 존재할 수 있으며 B·C 간염 등 내부 질환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서성준 교수는 “얼음 조각을 팔에 3~5분간 올려놓은 후 피부가 다시 더워질 때 10분 이내에 팽진이 유발되는지를 관찰하는 것으로 한랭 두드러기를 검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랭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급격한 기온 저하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발생했을 때는 다양한 약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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