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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곤하더니 귀가 잘 안 들린다, 왜?
평생 난청으로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돌발성 난청’ 치료 최대한 빨리 시행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2-12-11 08:32:22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계속되는 야근과 잦은 회식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가는 현대인들에게 갑자기 찾아온다는 ‘돌발성 난청’. 이는 바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평생 난청 환자가 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질병이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피곤해서 그렇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돌발성 난청은 3일 이내 3개 이상의 주파수대에서 30dB 이상 난청이 발생했을 때 진단을 내리는 질환으로 대부분 한쪽 귀에서 발생한다. 이는 주로 한쪽 귀가 멍멍하거나 막힌 것 기분이 들고 ‘삐’ 소리가 나는 이명,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아직까지 돌발성 난청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감기 바이러스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내이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막혔거나 림프액이 과다 분비돼 발생하기도 하고 자가면역 질환, 약물 부작용, 청신경 종양 등이 원인이 돼 돌발성 난청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성헌 교수는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로 속히 내원해 자세한 청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청각 검사에서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됐다면 청신경 종양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으로 변해 회복이 불가능한 난청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은데 대부분 치료 시작 2주 정도 후면 부분적 혹은 완전히 청력 회복이 가능하다.

김 교수는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을 치료하기 위해서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10일간 복용한다. 간혹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거나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약물을 처방 등의 치료법이 시행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발성 난청은 아직까지 예방법으로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평소에 위험 인자를 줄이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피로를 예방하며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또 혈압과 당뇨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금연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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