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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깜빡깜빡’ 눈이 너무 건조해서 말이야
눈물이 분비되지 않아 건조해진 것… 인공누액 점안 등으로 증상 호전될 수 있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2-12-10 14:35:53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피부는 물론 눈과 입 모두 바싹바싹 마르는 것 같다. 그나마 피부나 입은 스킨로션을 충분히 발라준다거나 물을 계속 마셔주니 괜찮은 것 같은데 문제는 눈이다. 눈이 건조하지 않게 감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요즘과 같은 시기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각막의 윤활 기능을 하고 세균이나 이물을 세척하며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눈물이 부족해 눈이 건조해진 안과적 질환이다.

우리의 눈은 눈물이 부족하면 ▲이물감 ▲타는 듯한 느낌 ▲눈부심 ▲건조감 ▲눈의 피로 등을 느끼게 되는데 그러나 대부분 어떤 느낌인지 뚜렷이 표현하기 애매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오후가 되면 점점 심해지는데 춥다고 틀어놓은 히터의 바람 등 때문에 악화되는 것이다.

안구건조증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분비 능력이 떨어져 생기며 이외에 ▲렌즈착용 ▲염증 ▲약물복용 ▲외상 ▲만성 결막염 ▲안검이상 ▲전립선질환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안과 나태윤 교수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의 정확한 원인을 알 때는 원인치료가 우선돼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치료와 함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서 대부분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눈물(인공누액, 연고)을 점안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누액을 매시간 수차례 점안하거나 잠들기 전에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은 하루에 4번 정도 점안한다.

인공누액 점안 외에 치료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누공폐쇄막대를 삽입하거나 누공폐쇄수술로 치료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안구건조증 환자의 주변 환경의 습도를 높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태윤 교수는 “치료에 사용하는 누액은 개인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한 가지 인공누액을 써보고 효과가 없다면 의사와 논의해 차차 작용이 강하거나 성분이 다른 인공누액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 인공누액이 눈물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이 아니라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주는 것이므로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대로 점안을 중단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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