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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안면홍조’
피부나 신경 등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2-12-10 08:00:24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열이 나거나 볼에 화장을 했다든지 등의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면 또는 창피를 당한 후 꽤 오랜 시간 얼굴이 붉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안면홍조’가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조기 발견 및 원인에 따른 치료 중요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에 따르면 얼굴이 붉어진다는 의미의 안면홍조란 의학적으로 온도나 감정의 변화에 의해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그리고 더 심하게 붉어지며 더 오래 지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안면홍조는 ▲만성적인 햇빛 노출로 피부노화가 발생하고 혈관이 확장됐을 때 ▲오랫동안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의 피부염증을 앓고 있는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약물 도포 ▲심한 감정변화로 자율신경이 자극돼 피부혈관이 늘어났을 때 ▲발한 증상이 동반된 폐경기 여성의 경우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

이승철 교수는 “안면홍조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원인 질환에 따라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피부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 꾸준히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면홍조는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감정의 변화에 따라 생긴 경우에는 정신과 치료나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가 도움이 되고 폐경으로 홍조가 생겼다면 호르몬 요법이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 자외선차단은 기본… 피부자극 최소화해야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출 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해 줄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햇빛에 만성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뜨거운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오랜 시간 있거나 찬바람을 맞는 등 심한 온도변화에 노출을 피한다. 더불어 담배를 피지 말고 술 혹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자극적이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뿐만 아니라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화장품이나 비누, 의사의 처방없이 임의로 구입한 피부연고 등을 사용하는 것은 삼가도록 한다.

아울러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며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안면홍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감정의 변화가 심하면 안면홍조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때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게 우선돼야 한다.

이 교수는 “안면홍조를 보이는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증상의 조절을 위한 노력들이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안면홍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사항들을 유념해 증상의 발생 빈도를 낮추고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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