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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가오는 연말, 간 건강부터 챙기자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1-26 13: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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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간질환, 철저히 금주를 유지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해년마다 12월이면 술자리가 잦아 과음과 숙취로 고통받는 나날이 이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로 인해 ‘침묵의 장기’라고 일컫는 간의 손상이 장기화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은 단백질 합성 및 각종 대사작용, 해독작용, 면역기능 등을 담당하며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린다. 만성 간질환은 만성간염이나 지방간으로부터 간경변증, 간암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을 포함한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이러한 만성 간질환으로 인해 해마다 2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40~50대의 사망원인 중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의 70%는 B형 간염에 의한 것으로 10~15%는 C형 간염,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 간질환은 15~20%를 차지한다.

간질환은 조기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즉 만성 간염이나 지방간으로 인해 간질환이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해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만성 간염이나 지방간 환자들은 전신쇠약이나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복부불쾌감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 간경변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초래된 경우, 복부팽만이나 하지부종, 토혈, 혈변, 눈동자와 피부가 노래지고 소변색이 갈색으로 짙어지는 황달, 주의력 저하, 수면장애, 손떨림,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인희 교수는 “만성 간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함께 혈액검사, 간초음파 검사, 상부 위식도 내시경 검사,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혹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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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교수는 “만성 간질환은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초기단계에서는 상당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막거나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위험을 낮출수 있다”며 “알코올 간질환의 경우 철저히 금주를 유지해야 하며 간암 발생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간암 표지자인 혈청 알파태아단백과 간초음파 검사를 6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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