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병원, 화상 심포지엄 개최

‘중중화상연구’에 관해 사례발표 위주로 구성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은 오는 10일 베스티안우송병원(대전시 동구)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베스티안 화상 심포지엄(The 4rd Bestian Burn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베스티안 화상 심포지엄에는 전국에 있는 베스티안 네트워크 병원(서울, 부천, 대전, 부산)의 화상센터 의료진과 베스티안 중앙연구소 연구진의 발표로 구성돼 약 7시간 동안 4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중증화상연구’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응급치료(Emergency care) ▲집중치료(Intensive care)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충북 오송 의료복합단지에 건립될 중증화상연구센터의 경과보고와 지난 6월부터 저소득 화상아동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의 사업 경과보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베스티안은 매 년 화상 심포지엄을 개최, 의료진과 연구진간의 임상연구 활동의 결과를 종합 발표하는 시간으로 최신 지견을 함께 나누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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