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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오토바이 교통사고, 10~20대가 절반 차지
부상 가장 많은 다리, 옆구리보다 16배 높아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2-10-31 11:05:14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10대와 20대가 전체 사고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1년 가을철에 서울에서 119구급대가 이송한 오토바이 사고자 2649명이 입은 신체 부위별 4443건의 부상신체지도를 발표했다.

부위별로는 ▲다리(무릎)가 1289건으로 2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발목과 발가락이 456건(10.3%), ▲팔(팔꿈치)이 443건(10.0%), ▲얼굴이 402건(9.0%) 순이었으며, ▲옆구리가 81건으로 가장 적었다.

부상이가 가장 많은 다리는 옆구리보다 16배 가량 높았으며, 머리 부위는 헬멧을 착용한 덕에 246건(5.5%)으로 비교적 적게 나타났다.

또한, 오토바이 사고자 중 ▲4부위 이상 다발성 부상자는 75명(2.8%)이었으며, ▲3부위 부상자는 329명(12.5%), ▲2부위 부상자는 912명(34.4%), ▲1부위 부상자는 1,333명(50.3%)으로 평균 1.7부위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또 2011년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자(동승자) 9060명을 발생 시기별로 분석한 바, ▲가을철이 2649명(29.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여름철 2390명(26.4%), ▲봄철 2307명(25.5%), ▲겨울철 1714명(18.9%)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8050명(88.9%)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주택가 708명(7.8%), ▲공원 등 공공장소 120명(1.3%) 그리고 ▲학교, ▲고속도로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411명(26.6%)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10대가 2000명(22.1%), ▲30대 1686명(18.6%), 40대, 50대 순이었다. 10대와 20대가 전체 사고자의 절반(48.7%) 가까이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1360명(15.0%), ▲서비스업 1003(11.1%), ▲회사원 520명(5.7%), ▲기타 5765명(63.6%)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8시 1297명(14.3%), ▲오후 8시~10시 1135명(12.5%), ▲오후 4시~6시 1062명(11.7%)으로 오후 4시~10시대에 높게 나타났다.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가 6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송파구, ▲동대문구 순이었으며, ▲동작구는 249건으로 가장 낮아 강남구가 동작구보다 2.8배 높게 나타났다. 남녀 비율은 93.8% 대 6.2%였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작년 2011년 기준 서울에서만 매일 25건의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무릎보호대 착용만으로 부상의 30%를 줄일 수 있다”며 오토바이 탑승 시 신체 보호대 착용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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