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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 톡톡톡/ 잘못된 의학상식] 채식하면 다 웰빙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0-27 0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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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음식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영양소도 많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웰빙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문화코드다. 하지만 웰빙을 외치는 많은 사람들은 육류 섭취는 웰빙이 아니고 철저한 채식주의가 웰빙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건강한 육체를 위해서는 권장량에 맞는 어느 정도의 육류 섭취가 필요하다. 일체의 동물성 식품은 먹지 않는 극단적인 채식주의는 오히려 영양소가 결핍돼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에 따르면 동물성 식품을 일체 먹지 않으면 ▲단백질 ▲철 ▲칼슘 ▲비타민 B12 ▲비타민 D ▲엽산 등의 공급이 부족하게 된다.

뼈와 근육 등을 위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은 우유, 계란, 육류, 어류 등 동물성 음식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물론 동물성 단백질이 완전 단백질이라고 해 그것만 먹으면 되레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해 밸런스를 맞춰준다.

특히 빈혈을 초래하는 비타민 B12의 경우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있는데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들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이다. 이러한 비타민 B12는 우유나 계란에 풍부하다.

박 교수는 “극단적인 채식주의에서는 철분, 칼슘, 아연 등의 무기질 섭취 부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철분은 간, 계란 노른자, 육류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수원수

이어 “칼슘은 우리나라 식단에서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로 한국인 일일 권장량은 700mg이나 보통 약 400~500mg 정도만 섭취하고 있다. 우유 및 유제품,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 등을 통해 칼슘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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