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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람이 스쳐간 곳엔 고통 뿐, ‘통풍’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2-10-28 06: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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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논란’ 나노식품·화장품, 오픈마켓서 버젓이 유통
■ 30세 미만은 소고기, 30세 이후는 채소·과일 먹어야 기분 좋아져
■ 피부개선 효능은? 의견 '분분'
술 절대적으로 자제, 식이요법 신경쓰는 것이 예방법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통풍은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이다.

통풍의 정의는 관절과 그 주변조직, 그리고 다른 여러 장기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되는 다양한 질병군이다. 즉 혈청 요산 농도의 증가로 급성 관절염의 재발성 발작이 있으면서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이 침착되고 관절의 변형과 기능장애의 발생, 콩팥질환, 요산에 의한 콩팥돌증 등을 총칭한다.

이는 고열량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대신 운동은 부족해 비만할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 통풍의 위험도가 더 높다고.

◇ 통풍의 주요 원인은? ‘요산’

원광대학교 류마티스내과 이창훈 교수에 따르면 통풍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요산이다. 혈청에서 요산염의 농도가 일정한 용해도의 한계를 넘을 때 발생하며 대부분의 역학 조사에서 남자의 상한치는 7mg/dL, 여자는 6mg/dL 이다.

즉 혈청 요산 농도가 7mg/dL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서 체내의 요산이 과잉으로 축적되면 요산 결정들이 만들어지고 그 결정들이 면역반응을 유발해 다양한 임상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

요산의 과잉생산에 의한 경우는 용혈성 질환, 림프, 골수증식질환, 적혈구증가증, 건선, 횡문근융해증, 운동과다, 과음, 비만, 퓨린 과잉 섭취 등이 있으며 요산생성은 정상이지만 요산배설이 감소돼 발생되는 경우로는 신장기능이상, 요붕증, 고혈압, 산혈증, 굶주림, 납중독,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있다. 약물로는 저용량의 아스피린, 이뇨제, 알코올 등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다.

이 교수는 “통풍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날 수 있고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발작의 기간은 다양하나 보통 일주일 이내이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경과가 지나면서 발작은 좀 더 짧은 간격으로 발생되고 마침내는 완전히 없어지지도 않게 되어 급성 악화가 자주 동반되면서 천천히 관절의 기능이 상실된다. 그리고 요산염이 피부에 침착해 피부궤양이 생길 수 있고 콩팥에 침착해 콩팥돌증 및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통풍 및 고요산혈증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식이요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육류, 특히 간과 내장에 퓨린이 많다.

이 교수는 “또한 술은 요산 배설을 억제해 혈청 요산을 급속히 올릴 수 있고 맥주는 퓨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통풍 환자에게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산배설을 위해 하루 2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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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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