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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병인지조차 헷갈리는 '무좀' 완전정복하기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0-26 1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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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약은 내성이 잘 생기지도 않고 다른 약물에 영향도 끼치지 않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발가락 양말’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무좀’일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무좀이 병임에도 불구하고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흔하고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도 다반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좀’도 피부질환 중 하나이며 이는 발이 가려운 것뿐만 아니라 몸이나 얼굴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등 온몸에 생길 수 있다.

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원주 교수에 따르면 무좀은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종류는 10가지도 되지 않는다. 또한 치료 기간, 치료 방법 등의 차이만 고려하면 치료하기도 쉽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세균의 경우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곤란할 수 있으나 곰팡이에 대한 무좀약은 내성도 잘 생기지 않는 편이다.

물론 무좀을 너무 쉽게 생각해 치료를 소홀이 하거나 무좀약을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을 때나 약의 용법이 틀렸을 때, 무좀이 너무 심해 치료가 어려울 때는 치료에 실패할 수 있다.

특히 발톱 무좀 치료가 어려운데 약을 오래 동안 먹어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기피하기 때문이다. 또한 노년층에서 발톱 무좀이 많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 등 다른 약들을 복용하는 노년층의 사람들이 추가적으로 약을 먹는 것을 꺼리는 것도 한 몫 한다.

분당수

이원주 교수는 “무좀은 무시할 병이 아니라 반드시 치료돼야 하는 병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키기도 하고 발의 모양이 이상해질 수 있으며 발톱 때문에 아파서 신발을 신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좀약은 독하지도 않으며 다른 약과 같이 복용하더라도 그 영향이 적으니 치료를 꺼리지 않도록 한다. 적절한 용량과 용법대로 무좀약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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