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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음의 병 '우울증' 때문에 몸까지 힘들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0-25 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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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끈까지 놓게 만드는 우울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간간히 들려오는 자살 소식을 들여다보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것이라 나와 있다. 물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이었지만 그동안 그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것.

단순히 울적한 기분은 물론 일하는 게 어렵고 사람 만나는 게 두렵기까지 한 ‘우울증’. 어느덧 익숙해진 우울증을 잘못된 편견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관심으로 극복하는 것을 도와야 할 때다.

◇ 심각한 경우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우울증’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함을 주요 증상으로 해 다양한 정신 신체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의 분명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뇌의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나 호르몬 등이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발생하거나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고 이를 잘 극복 해결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다.

우울증의 핵심 증상은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나 관심의 상실로 인해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더불어 ▲삶에 대한 에너지 상실 ▲업무장애 ▲수면장애 ▲식욕감소 ▲체중저하 ▲집중력 저하 등 인지기능 저하 ▲불안 ▲성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일부 우울증 환자는 신체 증상을 호소하며 내과를 찾는데 이런 경우 내과적 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해도 명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아 진단과 치료가 늦어진다는 것. 따라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신체 증상이 지속될 때는 우울증을 의심하고 그에 따른 조처를 해야 한다.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철 교수는 “간혹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알지 못하고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돼 그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자신의 기분 문제에 대해 호소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 우울증 편견 버리고 나을 수 있다는 신념 필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신 치료적 접근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는 상실감, 자신감 회복 등을 위한 자기 이해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항우울제 복용이 필요한데 이때 항우울제의 효과는 수일에서 수주에 걸쳐 늦게 나타나므로 적어도 한 달 이상 복용해 보는 게 좋다. 경우에 따라서 약물 용량을 늘리거나 약물 교체 등으로 인해 호전 시까지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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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우울증은 생각보다 흔하고 치료가 가능한 병이지만 심성이 약한 사람 또는 의지가 약한 사람이 걸리는 병으로 잘못 인식돼 치료적 도움을 잘 받지 않고 있어 이런 편견을 극복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의사와 치료적 신뢰 관계 하에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에 임하면 반드시 좋아질 수 있다. 회복한 후에도 재발 방지 및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상당기간 계속 정신치료적 중재와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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