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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 노숙인 10명 중 1명 결핵감염 의심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입력일 : 2012-10-23 1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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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인순 의원 "결핵보균 노숙인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해야"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서울 노숙인 10명 중 1명이 결핵유소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이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국정감사자료로 제출받은 ‘취약계층 결핵검진 현황(ONE-STOP)'에서 전국의 올 상반기 중 전국의 노숙인 1842명에 대해 결핵검진을 실시한 결과 7.3%인 134명이 결핵유소견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결핵유소견자는 ‘결핵환자가 아닌 의심자’로서 보건소의 추가촬영 및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등록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한결핵협회의 올 상반기 노숙인에 대한 결핵검진 결과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결핵검진을 실시한 노숙인 683명 중 10.4%인 71명이 결핵유소견자로, 노숙인 10명 중 1명꼴로 결핵감염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노숙인 519명 중 7.3%인 38명이 결핵유소견자로 나타났고, 인천의 경우 노숙인 168명 중 6%인 10명이, 전라북도의 경우 노숙인 62명 중 9.7%인 6명이 결핵유소견자로 확인됐다.

남윤인순 의원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건강검진 기회가 부족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아 결핵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견해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핵보균 노숙인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와 복약지도, 그리고 자활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역사회로의 정착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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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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