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안 걸리고 싶으면 모유 먹여 키워

김소희 / 기사승인 : 2012-10-23 08: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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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를 먹여 아이를 키우지 않은 여성들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4011명의 유방암을 앓는 여성과 2997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모유를 먹여 키우는 것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유를 먹여 키우지 않은 세 명 이상 아이를 가진 여성들이 젊은 여성들에서 잘 발병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유방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아이를 가졌지만 모유를 먹여 키우지 않은 여성들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유를 먹여 키운 경우에는 이 같은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모유 수유가 보건의료정책상 권장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구용 피임제는 이 같은 유방암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과거 연구에서 처럼 모유 수유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유방암을 포함한 트리플 음성 유방암에 있어서 이로운 것으로 재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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