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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 냄새 나도 너~무 나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2-10-24 08: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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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논란’ 나노식품·화장품, 오픈마켓서 버젓이 유통
■ 30세 미만은 소고기, 30세 이후는 채소·과일 먹어야 기분 좋아져
■ 피부개선 효능은? 의견 '분분'
혀까지 꼼꼼히 닦아주고 섬유질 풍부한 채소 다량 섭취 좋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사람은 누구나 때때로 입 냄새를 풍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나는 입 냄새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반대로 오랜 시간 입을 다물고 있었을 때 우리는 입 냄새를 신경 쓰게 된다.

◇ 구강 내 박테리아가 만드는 가스 때문에 ‘입 냄새’

입 냄새는 죽은 세포와 구강 내 박테리아가 휘발성 황화합물을 발생시키며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 생기는데 이때 박테리아는 구강세포를 파괴해 잇몸질환을 일으킨다.

또한 입 냄새는 치아 주변으로 치아의 배열이 들쭉날쭉할 때도 날 수 있다. 이와 이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부패하기 쉬운데 부패하면서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거친 표면을 갖고 있는 혀는 박테리아가 숨어 서식하기에 좋은 장소로 이곳에서도 가스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특히 입안이 건조해지면 자연 상태에서 산소를 함유하고 있어 입안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침의 분비가 적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서 박테리아가 악취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진다.

◇ 원인질환 치료하고 섬유질 풍부한 채소 섭취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충치나 치주염 등 원인질환을 고쳐야 한다. 치과에서 스케일링만 해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잇몸병이 심할 경우 일종의 잇몸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또한 이를 닦을 때 혀 세정기를 사용해 혀에 쌓인 설태를 부드럽게 긁어내는 등 혀 안쪽까지 꼼꼼히 닦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입 냄새가 자주 난다면 침샘을 자극하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고 입 냄새가 약간 날 때 물과 과일주스를 마셔준다. 반대로 양파, 마늘, 달걀 등은 냄새를 악화시키므로 되도록 피한다.

한양대병원 치과 한지영 교수는 “구강세정제의 대부분은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구강 내 부드럽고 연약한 표피 조직에 좋지 않고 오히려 박테리아의 생성을 돕기도 한다. 따라서 구강세정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원수

이어 “대신 스케일링 및 잇몸 세척 등과 같은 적절한 치과치료요법으로 치료해야 하며 올바른 구강위생법만 지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과검진은 필수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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