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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0교시 수업 슬그머니 부활, 학생 부담 커져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10-22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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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교육과정 편법 운영하는 학교, 개선책 마련해야"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학생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거의 폐지됐던 0교시가 다시 슬그머니 부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상민 의원(민주통합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익자 부담 교과과목 0교시 운영 현황’에 따르면 2012년 9월 현재 전국의 300개 학교가 편법적인 0교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과목에 대해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받고 0교시를 운영하는 고등학교는 175개교, 중학교 109개교, 심지어 초등학교도 16개교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5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 49개교, 충북 44개교, 서울 35개교, 경기 27개교 등이 편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 18개교가 0교시를 수업하고 있었으며 이들 학교 중 상당수는 한 개 학년이 아닌 전교생을 상대로 0교시 교과과목 수업을 하고 있었다.

이상민 의원은 “거의 폐지됐던 0교시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의 없이 이루어져서는 안될 것”이라며 “편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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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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