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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신적 문제로 자살 30%…노인층 자살 심각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10-21 15: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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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의원 “자살률 낮추기 위한 정책 제시해야”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10만명당 자살인원이 8년째 1위인 가운데 최근 3년간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로 인한 자살이 10명에 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선진통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지방청별 자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살인원은 2009년 1만4722명에서 2010년 1만4799명, 2011년 1만5681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자살 동기별로는 정신적 문제(우울증 등)가 1만3262명으로 29.4%를 차지했고 육체적·질병문제가 9845명으로 21.8%, 경제문제가 7611명으로 16.9% 순이었다. 자살 직업군별에는 무직자가 전체의 52.5%인 2만3730명으로 밝혀졌다.

특히 자살 연령별로는 61세 이상이 1만4769명(32.7%), 41~50세가 8722명(19.3%), 51~60세가 7776명(17.2%) 등의 순으로 나타나 노인층의 자살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세계 1위의 자살국가가 된 것은 사회적 문제도 있지만 경찰의 자살예방교육 및 대책이 미흡한 점도 있다”며“경찰청장은 독거노인이나, 심신미약자와 같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 인구 10만명당 자살인원은 강원(50.5명), 충남(47.5명), 충북(40.5명), 전북(37.6명), 경북(36.7명), 전남(31.5명), 경남(31.4명), 인천(31.1명), 부산(30.7명), 경기(30.7명), 제주(30.2명), 대구(29명), 대전(28.6명), 울산(25.7명), 서울(24.9명), 광주(24.8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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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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