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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터뷰] 자신만의 ‘Fun한 철학’을 가진 응급센터장을 만나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2-10-23 12: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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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센터장 김명천 교수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응급실을 생각하면 긴박한 발걸음과 진지하고 굳은 얼굴의 의사가 떠오른다. 그러나 여기 자신의 인생 철학이 ‘Fun’라고 말하는 응급의학과 교수가 있다. 본지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센터장인 김명천 교수를 만났다.

◇ 첫 만남부터 ‘Active’하게

본지가 응급의학센터장인 김명천 교수를 로비에서 만났을 때부터 그는 밝은 미소도 모자라 경쾌하게 악수를 건냈다.

응급실을 담당한다고 해서 긴박한 인터뷰를 예상했지만 김 교수는 직접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차근히 보여주며 인터뷰 질문에 열의를 다해 답했다.

그와 함께 방문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센터는 환자로 인해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으나 어느 하나 굳은 표정이라든가 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본지 기자들에게 편하게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의아한 점을 김명천 교수에게 묻자 그는 별 것이 아니라는 듯이 차분히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응급센터에 찾아오는 환자들은 저마다 사연이 다르다. 응급센터는 바쁘고 긴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의사들이 판단했을 때 가장 위독한 환자가 우선시되기는 하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누구나 초조하기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바쁘다고 짜증을 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그가 있는 응급센터 의료진들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그리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대하게 한다고.



◇ 응급의학센터와 닮은 ‘그’

김명천 교수는 응급의학센터와 닮았다. ‘Active’하기 때문이다. 그는 응급의학과를 선택했고 흉부외과를 전공했다. 스포츠의학에도 관심이 많아 운동 면에서도 진지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교육학까지 공부해 가르침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활동적인 그의 성격때문일까, 본지와 인터뷰 도중 가는 곳마다 그와 인사를 나누는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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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처음 이 병원에 올때부터 응급의학과센터장을 맡고 싶었다. 응급의학과 안에는 여러 분야의 환자가 오는데 각 과마다의 벽이 있어 서로 불협화음을 낼 수가 있다. 때문에 그것을 중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기능을 할수 있는 직책이 응급의학과센터장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 나의 철학은 ‘재밌게, 즐겁게, 좋게’

김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철학을 연거푸 강조했다. 그의 철학은 ‘Fun’이 중심이다. 의사로서 ‘재밌게’라는 말이 다소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해 연거푸 물었다.

김 교수는 “‘재밌게’라는 것은 내 자신에 대한 기준이다. 다시 말해 항상 무언가를 수용하고 배울 자세를 갖자는 의미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내가 응급의학과를 좋아하는 이유는 활동적이고 다이나믹하기 때문이다. 응급의학과 안에 있으면서 환자에게 믿음을 주고 이를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것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인터뷰가 마무리가 되갈 때 쯤, 그에게 어떤 응급센터를 만들고 싶냐고 물었다.

김 교수는 “내 가족이 왔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진료는 최선을 다하되 진정성 또한 최고인 센터를 만들고 싶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환자를 받고 더 많은 환자가 믿어주는 곳이 됐으면 한다. 또한 내가 가진 이러한 철학이 모든 병원에 전파되길 바란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여전히 무언가를 공부 중이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에 대한 갈망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QI(Quality Improvement) 공부를 하고 있다고.

김 교수는 “제대로된 발언권을 가지려면 그 분야에 대한 라이센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웃음을 줄 수 있다면 무언들 못하겠나”며 웃어보였다.



응급의학센터장 김명천 교수 약력

경희의대 응급의학과 조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전문의
대한외상학회 인정의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대한심폐소생협회 및 미국심장학회 심폐소생술교육 Director
대한응급의학회 수련위원
강동경희대의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역임(2006~2011.9)
현 강동경희대의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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