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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어린이, 고열량·저영양 식품 대신 “스마트마크 확인하세요”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2-10-19 1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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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으로 현재 70개 제품 인증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어린이 비만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만을 유발하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구매를 자제하고 ‘스마일 마크(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가 부착된 식품 구매도 좋은 방법이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영양 균형이 잡힌 식품을 어린이들이 제대로 구매하도록 올바른 구매 요령을 안내했다.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음료의 홍수 속에서 어린이 비만율은 최근 3년 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 비만율은 2008년 11.2%에서 2010년 14.3%로 3년 새 3.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은 식품 구매 시, 고카페인 함유 제품은 가급적 구매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은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콜라, 초콜릿 등 일반 식품에 광범위하게 함유돼 있는데다 최근 시험 기간 중 에너지 드링크로 불리는 고카페인 함유 음료를 초등학생들도 자주 섭취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들의 일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몸무게 1kg 당 2.5mg으로, 몸무게가 30kg인 어린이의 경우 일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75mg에 해당되어 에너지드링크 1병(62.5mg)만 마셔도 일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에 근접하게 된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은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커 오히려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어린이기호식품 중 열량은 높고 영양가가 낮아 어린이 비만유발과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식품으로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학교 매점 등 우수판매업소에서 판매하거나 스마일 마크(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가 부착된 식품은 고열량·저영양식품이 아니므로 안심하고 구매해도 좋다.

스마일마크 부착 식품은 안전기준, 영양기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에 적합한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현재 70개의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NEW 고열량·저영양 알림-e)을 이용하면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를 제품 바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의 상품 구매를 부추기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중에 장난감, 게임머니 등 미끼상품을 같이 넣어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끼상품에 현혹되지 않고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수원수
식약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먹을거리 구매 요령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교육·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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