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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쾌청한 하늘, 자전거 운동은 어떠세요?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2-10-20 0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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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높이 조절하고 안전장치 착용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 직장인 권모(33세)씨는 출·퇴근길에는 항상 자전거를 이용한다. 초기에는 교통편이 불편한 것이 이유가 됐지만 지금은 운동효과나 경제적인 측면까지 장점이 많다고.

콩나물시루처럼 답답한 지하철보다는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출근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져 작업 능률까지 오른다는 권씨는 어느덧 자전거 애호가가 됐다.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자전거 도로가 확충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늘어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 타기는 심폐기능,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체지방의 감소 효과로 비만 예방이나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효과적이다.

특히나 자전거 타기는 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도 커 따로 운동하는 시간을 내지 않아도 고효율의 운동효과를 내는 방법으로 건강유지에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자전거 타기는 기구를 이용한 운동법이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나 안전장치의 미착용은 큰 부상을 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원수

올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자전거 핸들과 안장과의 높이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도록 조절해야 한다. 만약 핸들이 안장보다 낮으면 상체가 앞으로 쏠려 허리가 구부러지고 무릎에도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

페달을 밟을 때도 발의 앞꿈치와 무릎이 일직선상에 있어야 하며 페달은 뒤꿈치보다 앞꿈치로 밟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자전거 타기 전과 후에는 부상을 방지하고 근육이 뭉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을 10분가량 실시하는 것이 좋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는 “자전거 타기는 안전한 운동이지만 하체 위주의 운동이므로 하체의 여러 부위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타는 자세가 좋지 않거나 너무 오랜 시간 타는 경우 허벅지, 엉덩이 미추에 통증이나 물집이 잡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 교수는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자전거를 타거나 페달에 놓인 발의 위치가 나쁘거나 균등하지 못한 힘으로 페달을 돌리는 경우 무릎이나 발목에 통증이 올 수 있다”며 “장기간 탈 경우 허리 통증이나 손목의 통증도 올 수 있고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 머리 부상 등도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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