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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감현장] 안전성 확인 안된 ‘나노’ 화장품, 국민건강 위협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2-10-18 15: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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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 의원 "피부독성평가 연구, 국내에서는 실시되고 있지 않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나노’ 화장품이 시중에 버젓이 유통,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현행법상 화장품의 경우 화장품 제조업 또는 제조판매업으로 등록만 하면 품목별로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제조·수입한 화장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 중인 ‘나노’ 화장품들 역시 ‘나노’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나노물질이라 함은 크기가 100nm 미만의 물질을 뜻하며 피부는 외부물질이 인체 내로 유입될 수 있는 중요한 경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나노물질의 피부독성평가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은 2013년부터 ‘나노’ 물질 함유 화장품의 표시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시행 예정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단순 권고사항에 불과해 미이행 제조업자에 대한 판매 금지나 기타 행정조치 등 법적제재를 가할 수 없어 실효성을 담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류지영 의원은 “현재, ‘나노’ 화장품을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나노 화장품은 제조 판매업 등록만 하면 판매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과장 광고도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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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 의원은 “식약청은 나노입자가 함유하고 있는지 정확한 나노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현행의 가이드라인은 단순 공고사항에 불과하다. 행정조치 혹은 법적 제제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현행의 반쪽짜리 가이드라인이 아닌 새로운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류지영 의원은 “식약청은 신물질을 개발해 도입한다는 명목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은 성분을 사용하려는 시장의 움직임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시고 관련 연구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화장품법에 나노화장품의 가이드라인 준수 규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법개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희성 청장은 “이에 대한 심각성을 느낀다. 나노의 안전성 입증은 현재 연구 중이며 이와 관련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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