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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초·중·고 학생 100명중 14명 ‘비만’, 비만율 증가 추세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10-18 14: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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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도 증가 추세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초·중·고등학생 100명 중 14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강은희 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4년간 학생 비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14.3%가 비만 학생으로 조사됐다.

비만율은 2008년 11.2%에서 2011년 14.3%로 3.1% 증가해 최근 4년간 비만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이 2008년 13.4%, 2009년 15%, 2010년 16%, 2011년 15.8%로 조사돼 2008년 9.1%, 2009년 11.1%, 2010년 12.3%, 2011년 12.6%인 여학생보다 4년 연속 높게 나타났다.

고도비만(비만도 50% 이상) 학생은 2008년 0.8%에서 2011년 1.3%로 늘어났으며 고도비만 역시 남학생이 2008년 1.1%에서 2011년 1.6%로 2008년 0.6%에서 2011년 1.1%로 늘어난 여학생보다 높았다.

시·도별 현황을 보면 2011년에는 제주도가 17.6%로 가장 높은 비만 학생 비율을 나타냈으며 경남이 12.7%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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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급별 비만 학생 비율은 고등학교가 2008년 11.4%에서 2011년 15.4%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초등학교(2.7%), 중학교(2.5%) 순이었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져야 할 학생들 중 14.3%가 비만 학생으로 조사된 것은 최근 청소년의 성인병 발병률 증가와 함께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사안”이라며 “학부모들 역시 학생들의 비만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비만치료와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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