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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협사칭 피싱사이트 6개월간 190배 증가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2-10-18 15: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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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의원 “특화된 피해예방 홍보활동 시급”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농협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신성범 의원(새누리당)은 18일 농협 국정감사에서 “농협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2011년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농협 사업분리가 이뤄진 3월부터 9월까지 2098건이 적발돼 전년도 보다 190배나 증가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농협 고객의 피해현황은 ▲2007년 40억800만원 ▲2008년 94억9000만원 ▲2009년 48억8300만원 ▲2010년 54억6800만원 ▲2011년 132억4000만원 ▲2012년 9월 151억8900만원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2011년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2012년 역시 9월을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20억원 이상 초과했다.

신성범 의원은 “농협 자체적으로 예방활동을 한다지만 피해가 오히려 늘어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피싱 범죄가 농협에 집중된 이유는 주고객층이 농어민과 고령층 등 IT취약계층이기 때문이고 농협 전산망 사태도 피싱사이트가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 의원은 농협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피해 역시 증가하고 있음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농협의 대처를 지적했다.


분당수
신 의원은 “농협의 피싱사이트 피해예방 활동은 미미한 수준으로 대부분이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여타 금융기관에서 하는 모니터링 강화 외에 홍보예방활동으로 ‘문자메세지 발송’, ‘동영상 제작’에 그쳤다.”며 “농협의 주요고객층을 상대로 한 특화된 피해예방 홍보활동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협이 피싱 범죄자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피싱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보의 취약계층인 고령층과 농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피해 예방을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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