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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기부전치료제, 인터넷 불법 판매 3년새 78배 급증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입력일 : 2012-10-18 1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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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의약품 유통건수도 8.9배 증가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인터넷으로 불법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온라인 모니터링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터넷에서 발기부전치료제가 불법으로 유통된 횟수가 78배나 급증했다.

최근 3년간 인터넷을 통한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유통은 총 2954건이었으며 2010년 26건이었으나 2010년 898건에 이어 2012년 8월 현재 2030건이 적발됐다. 3년간 적발 횟수가 78.1배 증가한 것이다. 이어 최음제가 3년간 30.6배 증가, 다이어트약이 25.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기간동안 인터넷상 불법 의약품 유통건수는 총 1만1081건으로 2010년 870건, 2011년 2424건에 이어 2012년 8월 현재 7787건이 적발되 8.9배 가량 급증했다.

유형별로 보면 발기부전치료제가 2954건으로 가장 많은 적발건수를 기록했고 이어 혼합비타민제 2792건, 다이어트약 929건, 최음제 819건을 기록했다.

적발사안에 대한 조치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한 경우가 최근 3년간 7070건으로 가장 많았다.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카페나 블로그를 삭제하도록 요청한 경우가 3943건이었으며 수사 의뢰 46건, 고발이 2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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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인터넷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된 의약품은 국민 건강의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정부는 지속적인 단속과, 강력한 규제로 의약품의 불법 인터넷 유통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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