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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감현장] 서용교 의원, 문재인 후보 아들 '고용정보원 특해 채용' 의혹 제기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입력일 : 2012-10-18 1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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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문에 '동영상 전문가' 모집 내용 없어, 단독 지원해 합격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의 아들인 문 모씨가 지난 2006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의 일반직 5급에 맞춤형 특별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서용교 의원(새누리당)은 18일 한국고용정보원(이하 고용정보원) 등의 국정감사에서 당시 고용정보원은 동영상 및 PT 전문가 약간명을 포함해 연구직 5명, 일반직 9명을 채용할 계회을 갖고 있었으나 실제 게시한 채용공고문에는 '동영상 전문가'를 모집한다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하지만 문씨는 '영상 분야 전공 및 관련 경력'을 내세워 동영상 관련 일반직 5급에 단독 지원해 경쟁자 없이 합격했으며 'PT 전문가'는 지원자 조차 없었다. 고용정보원의 2011년 일반직 채용 경쟁률은 62:1 수준이었다.

이에 당시 26세였던 문씨는 고용정보원에 약 1년2개월간 근무하면서 기본급과 수당, 상여금을 포함해 많게는 457만원을 임금으로 지급 받았다.

문제는 당시 권재철 고용정보원장이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했을 당시 행정관으로 함께 근무하는 등 매우 밀접한 관계였다는 사실이다.

또한 문씨가 이력서에 점퍼 차림에 양쪽 귀에 링귀걸이를 한 사진을 부착했으며 면접 당일에도 귀걸이를 착용하고 왔다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도 나와 일각에서는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지 않고서야 공공기관에 지원을 하면서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 수 있었겠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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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채용공고문에 동영사 전문가 채용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 자체가 다른 지원자들의 지원을 막기 위한 의도적 행위가 아니었냐"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씨는 고용정보원 내부 채용계획을 어떻게 알고 해당 분야에 혼자 지원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대부분 2주간이었던 고용정보원의 채용기간이 왜 당시에만 유독 6일에 불과했는지 모르겠다"며 "해외유학에 대한 23개월 간의 휴직 허용 역시 1년 근무한 권력층의 아들에 대한 특혜가 아니었느냐"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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