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매년 원산지 표시위반 줄지도 않아

박지혜 / 기사승인 : 2012-10-18 10:29:48
  • -
  • +
  • 인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도 23건 농협 하나로마트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경대수 의원(새누리당)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 7월까지 하나로마트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행정처분 받은 건수는 총 77건이다.

그 중 원산지 허위 표시 적발건수는 2009년 16건, 2010년 12건, 2011년 14건 등으로 매년 줄지 않고 적발됐다.

또한, 유통기한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 등을 받은 건수는 같은기간 동안 총 42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등이 23건에 달했다.

그 밖에도 무신고 영업, 위생교육미필, 위생취급기준 위반 등으로 19건이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다.

경대수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지적에도 원산지 허위표시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판매되는 등 하나로마트의 안일한 대처로 인한 소비자의 불신이 우리 농산물 및 우리 식품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농민들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jjnwin93@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세븐일레븐, 배민과 콜라보 ‘굿 맥주’ 출시2021.10.20
이마트, 성수동 본사 사옥 매각한다…자금 확보2021.10.20
법원 사전 허가 없이도 소비자 단체소송을 제기 가능해진다2021.10.19
유통기한 1년 지난 치즈케이크 판매한 CU…"불미스러운 일, 송구"2021.10.19
안다르, ‘운전기사 갑질 논란’…신애련 대표 “책임지고 물러나겠다”2021.10.1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