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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리 아이가 코를 골아요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2-10-19 1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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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단과 치료 놓치면 큰 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있어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잠을 잘 자야 한다. 그런데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아이들의 잠을 방해하기도 한다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은 교수에 따르면 3~12세 어린이 중 10~25%가 코를 골고 이 가운데 10%에서 무호흡이 동반될 정도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흔하다.

◇ 아직 어린데도 코를 곤다고요?

소아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구개편도’와 ‘인두편도’(아데노이드)의 비대가 주된 원인이다. ‘구개 편도’는 목젖 양쪽에 호두처럼 튀어나온 편도조직이고 ‘아데노이드’는 목젖 뒤에 숨어 있는 편도조직이다.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편도’는 4~10세 사이에 그 기능이 가장 활발하다. 이 시기에 편도염을 자주 앓게 되면 편도조직의 증식이 일어나고 비대해진 편도는 수면 시 공기의 흐름을 방해해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생기게 된다.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있는 아이들은 ‘드렁드렁’ 코를 골면서 입을 벌리고 잔다. 또 모로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고 심하면 방안을 굴러다니는 비정상적인 수면 자세를 보인다.

◇ 소아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고쳐주세요

소아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치료가 늦어지면 많은 합병증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수면 무호흡이 반복되면 성장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낮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는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아데노이드’가 비후된 아이들은 얼굴 폭이 좁고 아래턱이 작아 보이는 ‘아데노이드 얼굴’로 얼굴 모양이 변하게 된다. 또 비후된 아데노이드가 코와 귀 사이의 통로인 ‘이관’을 막아 중이염을 유발하고 청력까지 나빠지게 한다.

이러한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증의 1차적인 치료는 ‘구개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이다. 물론 편도가 크다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비후가 확인된 소아 중 수면을 방해하는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 수술을 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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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년에 5~6회 이상 편도가 자주 붓는 ‘만성 편도염’ 아이들도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수술 시기는 소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고려한다면 가급적 빠른 것이 좋은데 만 3~4세 이상이면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서 시행하며 입안으로 편도 및 아데노이드를 제거하기 때문에 흉터는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가끔 발생하는 수술 부위의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1주일 정도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수술 1~2일 후 퇴원하면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수술 부위는 약 2~3주 지나야 완전히 낫기 때문에 방학 기간이 수술 받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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