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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경 되면 허리 둘레 굵어진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2-10-17 0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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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폐경이 여성들에서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원인은 아니며 호르몬 변화가 체지방 분포에 영향을 미쳐 폐경이 되면 복부 지방이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여성들은 중년기 동안 체중이 매 년 0.5kg 가량 증가한다. 여성들 대부분이 과체중을 좋게 보지 않을 뿐 아니라 체중이 증가할 경우 고혈압, 우울증, 심혈관질환, 당뇨병및 기타 다른 질환 같은 일부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5억명 가량 성인들이 과체중이고 이 중 3억명 가량은 비만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1980년 이후 비만율은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주로 서구 산업화된 국가에서 비만율이 크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비만율 급증이 생활습관 변화와 신체활동 부족 그리고 식습관에 의해 유발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비만율이 더 높은 것은 아마도 호르몬 불균형 때문일 수 있을 것을 추정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폐경기 동안 체중 증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바 17일 모나쉬대학 연구팀이 'Climacteric' 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중 증가가 실제 폐경 때문이라기 보다는 비호르몬인자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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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지방이 폐경기 동안 체내 저장되는 방식이 크게 바뀌어 이 것이 폐경이 지난 여성들에서 비만율이 증가하는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중년이 되었을 시 여성들이 살이 찌든 안 찌든 여성들은 복주 지방이 축척되는 방식이 변화되 복부에 지방이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폐경이 살이 찌게 하는 원인이라는 생각은 잘 못된 생각이고 실제로는 환경적 인자와 노화가 폐경이 된 후 살이 찌게 만드는 원인이며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체지방이 엉덩이 보다는 허리 둘레에 쌓이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폐경 여성에서 복부 지방이 많아지면 심장질환과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장애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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