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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근 5년간 위해의약품 회수율 10%에 불과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
입력일 : 2012-10-17 08: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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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인순 의원 "국민 알권리위해 위해의약품 정보 공표제 강화해야"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

의약품의 안전성 또는 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위해의약품의 회수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총 49개의 위해의약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으나 10%미만의 회수·폐기율을 보인 제품이 31개 제품(66%)나 돼 대부분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령제약의 ‘써큐레폴연질캡슐’과 뉴젠팜의 ‘리버웰정’, 일성신약의 ‘일성독시움정’, 한솔신약의 ‘속크린산’ 등 4개 제품의 경우 회수·폐기량이 전무했다.

식약청은 회수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유통주기가 짧은 의약품의 특성으로 인해 회수되기 전 소비량이 많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나 의약품 회수에 적극적이지 않은 업체의 행태를 규율하지 못하는 허술한 회수사실 공표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위해의약품이 대부분 회수되지 않고 유통되고 있어 국민건강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위해의약품을 신속히 회수해 국민건강상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공표제도의 핵심은 국민들에게 위해의약품의 정보를 제공해 건강을 보호하고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니 만큼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울 기자(leeh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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